"혁신성장 생태계 만들겠다…규제혁신도 함께해야" 에리카캠퍼스 찾아 산학연 모범사례 청취…"실용적인 것들 배웠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1일 산학연 협력 모범 현장을 찾아 '혁신성장 띄우기'에 나섰다. 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추 대표는 '혁신성장, 현장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경기 안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 방문해 대학 관계자, 청년 창업가 등과 간담회를 하고 캠퍼스를 둘러봤다. 추 대표는 간담회에서 "혁신성장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적인 성장 전략"이라며 "혁신성장은 양극화와 저성장으로 꽉 막혀있는 우리 경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정치권은 혁신성장의 생태계를 만들어 기업과 젊은이들이 자신감 넘치게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려 한다. 규제혁신 역시 함께 이뤄야 한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대학은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는 200여개의 기업과 석·박사급 연구 인력, 지역사회,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협력하며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산학연 클러스터 모범 사례로 꼽힌다. 캠퍼스는 다르지만, 한양대는 추 대표의 모교이기도 하다. 추 대표는 한양대 서울캠퍼스를 졸업했다. 스마트제조러닝센터 살펴보는 추미애 스마트제조러닝센터 살펴보는 추미애 (안산=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열린 당 혁신성장추진위 현장 방문 ‘혁신성장 현장에서 길을 찾다' 에서 스마트제조러닝센터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2018.7.11 toadboy@yna.co.kr 추 대표는 간담회 이후 스마트제조러닝센터, 학연산 클러스터 지원센터 등 캠퍼스 내 각종 창업 지원 시스템을 돌아봤다. 이 과정에서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느냐"며 청년 창업가와 대화하기도 했다. 추 대표는 현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 정책에도 도움이 되고 시장 실패 위험을 줄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를 듣고 이를 다른 곳에도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현장에서 아주 실용적인 것들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혁신성장추진위 부위원장을 맡아 현장 방문에 동행한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통해 실제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들이 길러지고 있는지가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에리카 캠퍼스가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나아가 김 정책위의장은 "정책적 영감을 많이 얻고 간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민주당 박정·박경미·김태년 의원과 박춘란 교육부 차관,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이 함께했다.